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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詩  翠松 朴 圭 海 

아침 눈 뜨면
세상은 밝아 오고
하루를 여는 아침입니다

출근하는 사람은 출근 준비
학생은 책가방 준비
주부는 부산하게 아침 준비하고
이러는 아침은 끝이 났다

집에 남아 있는 사람은
늙은이 밖에 없는 듯
세상이치 다 그러하거늘
순리 따라 살아야 하겠지요.

세상은 요지경
출세욕을 하기 위한 사람
서로의 경쟁 속에
남을 누르고 또는 돈으로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들

순수를 지향하는 사람
출세 못한다고 희망 잃지 말고
자기 나름대로 최선 다해 
삶을 살면 행복 하겠지

사업가는 사업가답게
최선 다한다면
성공의 터일 것이다
실패도 있다지만
그것이 근원이 되어
더 노력하면 성공하고
이렇게 균형을 잡기 위해
그러한 가 싶기도 하네

요즘은 고령자가 많다지만
고령자들 북망산천 갈 때가지
자신을 지키며 살겠지

어느 가정 뚜껑 열면
평온한 가정 없고
그러고 보면
세상은 불균형인가
사람 사는 맛이
이렇게 살고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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