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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옵니다 ♣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 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다고 누구를 한번씩 용서할 적마다 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 6월의 넝쿨장미들이 해 아래 나를 따라오며 자꾸만 말을 건네옵니다. 사랑하는 이여 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에 내가 눈물 속에 피워 낸 기쁨 한 송이 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십시요~ 라고. - 이해인님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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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7 내일은 내일의 바람이 분다 김 혁 2014.06.02 939
»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옵니다 김 혁 2014.06.04 759
695 조선팔도 의 지리적 특성 박현숙 2014.06.05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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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설레임의 향기 김 혁 2014.06.15 700
686 행복한 기다림 / 이해인 김 혁 2014.06.16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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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내 작은 가슴에 당신이 오신다면 / 김기만 김 혁 2014.06.20 774
683 난 바람 넌 구름 / 김영국 시냇물 2014.06.22 730
682 하루를 감동의 선물로 해 주는 사람 시냇물 2014.06.22 765
681 진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 / 랠프 에머슨 김 혁 2014.06.23 759
680 Beethoven Romance No 2 F Major-Heifetz 김화섭 2014.06.23 740
679 아마폴라 / Nana Mouskouri 김 혁 2014.06.23 736
678 끝없는 사랑으로 / 이정규 김 혁 2014.06.25 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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