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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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7 | 단풍잎 / 박고은 | 김 혁 | 2014.10.31 | 917 |
3976 | 그리움, 눈물 그리고 사랑 | 김 혁 | 2014.10.27 | 840 |
3975 | 다정한 말에는 꽃이 핀다 | 김 혁 | 2014.10.25 | 815 |
3974 | 얼마만큼 아파해야 그립지 않을까요 / 최수월 | 김 혁 | 2014.10.22 | 762 |
3973 | 내 마음속의 당신 | 김 혁 | 2014.10.21 | 830 |
3972 | 가을이 오는 소리 3 | 박현숙 | 2014.10.19 | 966 |
» | 참 좋은 마음의 길동무 2 | 김 혁 | 2014.10.18 | 846 |
3970 | 젊음을 보라! 이 活力! 이 魅力! 이 引力! | 김 혁 | 2014.10.17 | 786 |
3969 | 사랑하는 그대에게 / 유익종 | 김 혁 | 2014.10.14 | 842 |
3968 | **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 테너 박세원 ** | 김 혁 | 2014.10.12 | 815 |
3967 | 맑고 넉넉한 사랑 | 김 혁 | 2014.10.11 | 832 |
3966 | 내 가슴에 그대를 안고 | 김 혁 | 2014.10.09 | 748 |
3965 | 하늘이 맑으니 바람도 맑고 | 김 혁 | 2014.10.07 | 1013 |
3964 | 사랑의 바람으로 | 김 혁 | 2014.10.06 | 887 |
3963 | 그대 보고 싶어 목이 메이면 | 김 혁 | 2014.10.05 | 832 |
3962 | 모든 것은 지나간다 / 법정스님 | 김 혁 | 2014.10.04 | 778 |
3961 | 인연 / 수천 김용오 | 시냇물 | 2014.10.04 | 829 |
3960 | 외로움에 목을 놓은 적이 있느냐 / 고은영 | 시냇물 | 2014.10.04 | 776 |
3959 | 우리 서로 기쁜 사람이 되자 | 김 혁 | 2014.10.02 | 832 |
3958 | 고운 햇살을 가득히 창에 담아 | 김 혁 | 2014.10.01 | 821 |
먼저 크고 깨끗한 "마음"이라는 냄비를 준비한 후
냄비를 "열정"이라는 불에 달군다.
충분히 달구어지면, 자신감이라는 것을
교만이라는 눈금이 안보일 만큼 붓는다.
자신감이 잘 채워지고 나면, 성실함과 노력이라는 양념을 충분히 넣어 준다.
"우정"이라는 양념을 어느 정도 넣어주면 훨씬 담백한 맛을 낼 수 있으니
꼭 잊지말고 넣어준다.
약간의 특별한 맛을 원할 경우, 이성간의 "사랑"을 넣어주면 좀더 특별해진다.
이 사랑이 너무 뜨거워지면 집착이라는 것이 생기는데 안 생기도록
불 조절을 잘 해야한다.만약 생길 경우는 절제라는 국자로 집착을 걷어내면 된다.
이때, 실패하면 "실연"이라는 맛이 나는데 이 맛은 아주 쓰디 써서 어쩌면
음식을 망칠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 쓴맛을 없애고 싶을 경우, 약간의 용서나 너그러움..
그리고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여유로움을 넣음으로 어느 정도는 없앨 수 있다.
이때 말끔히 없애지 않으면 상처"라는 맛이 남게 된다.
그리고 "눈물"이라는 것이 많이 생기는데 넘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깊은 맛을 원할 경우는 약간의 선행과 관용을 넣어 주면 된다.
가끔 "질투"욕심"이라는 것이 생기는데 계속 방치해 두면 음식 색깔이
타게 되므로 그때 그때 제거 한다.
또한 권태라는 나쁜 "향"이 생기는데 그 냄새를 "도전"과 의욕"이라는
향료를 넣어서 없앤다.
이쯤에서 만약에 "삶"이라는 음식을 만드는 것이 힘들어 지치게 되서
포기하고 싶어지면 "신앙"이라는 큰 재료를 넣어주면 새로운 맛과 향을
느낄수 있게 될것이다.
그것을 알게 되면 "기쁨"이라는 맛이 더해 가는데 그 맛이 더해져
잘 어우러지면 진정 자유라는 맛이 생기게 된다..
그 후에 "평안과 감사"함이라는 행복한 향이 더해짐으로 음식의 완성도는 높아진다.
이 향은 아주 특별한 것이라서 사랑하는 이웃에게 베풀어 주고 싶게 된다..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요리는 끝난 편이다..
마지막으로 진실이라는 양념을 한 후 한소큼 끓인 후 간을 본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 사랑 "이라는 소스를 충분히 뿌려주면
이 모든 맛이 더욱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고 깊은 맛이 나는
삶이라는 음식을 맛 볼 수가 있다.
-아침에 읽는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