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을 반기며

by 시냇물 posted Dec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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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을 반기며 

 

한잎,두잎. 가을낙엽 지듯이 지난 시간들 시린 나무가지에 걸린 마른잎새처럼 홀로 남아 .. 한해의 끝자락을 지키는 그모습 바라볼수록 후레쉬~하면서 당당 합니다. 마지막 달이기에 더한층 소중함으로 와닿는

12월의 첫날 아침을 맞이합니다. 세상에는 빛나는 보석이 많지만 어둠을 밝혀주는 등대 불빛처럼 추위에 어려운 많은사람들 그들의 지친 영혼까지 감싸주는 포근한 달이기를..

북풍한설에도 끄떡없이 언제나 제자리 지키는 변함없는 소나무처럼 넉넉한 마음 행복한 삶의 나무로 우릴 지켜주는 고마운 달이었으면, 마음까지 움츠려드는.... 길고도 기나긴 여정..

겨울 시작입니다. 정초에 세웠던 일들 마무리 하면서 새로운 일들 맘껏 구상할수 있는 설레임의 시간~ 기쁨으로 맞이하소서! 다운되기 쉬운 건강 잘 챙기시어 행복한 일상 되시기 바랍니다. 하얀 겨울에도 많은 추억 담아 사랑하는님 정겨움으로 풀어 놓으시기를...^^

  

옮긴 글


희망은 절대로 당신을 버리지 않는다
다만 당신이 희망을 버릴 뿐이지...

리차드 <망가진 날들>중에서~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권력도 아니고 돈도 아닙니다.
각자가 생각해 낸 독자적인 비결만이
든든한 삶의 밑거름이 되어 줄 것입니다.


낙오자란 세 글자에 슬퍼하지 말고
사랑이란 두 글자에 얽매이지 말고
삶이란 한글자에 충실하다 보면...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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