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월요일 동짓날" 동지의 유래는 신라시대의 설화에 의하면 어느 날 선비의 집에 과객이 찾아와 훈수를 두어 부자가 되었는데 항상 한 밤중에 왔다가 새벽에 닭이 울면 사라지곤 했다.선비가 재산은 많아졌으나 몸이 아프고 야위어가기 시작해 근처의 스님에게 물어 보니까 그 과객은 도깨비니까 흰말을 잡아 그피를 뿌리면 없어 진다고 해서 해마다 말을 잡아 뿌릴 수 없어 팥죽을 쑤어 그 것을 집에 뿌려 도깨비를 물리쳤다고 하는데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동지팥죽 드시고 건강하세요 오늘은 일년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동지입니다.우리 조상들은 동지를 작은설이라 하여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며 팥죽을 쑤어 먹었다고 합니다그래서 동지 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라는 말이 전해지기도 하죠~~ 올해는 애동지라 팥떡을 해먹는 다는데,,, 마음 데로 하세요 팥죽을 드실때에는 동치미를 곁들이면 텁텁한 맛을 가시게 하고 무우에 든 효소가 팥죽의 소화를 돕는다고 합니다. 시원한 동치미도 함께 드세요~ 오늘밤은 잠을자면 아니되옵니다 밤새 눈썹이 하얗게 변한다 하지 않사옵니까 예전에 할아버지께서 빙그레 웃으시면서 하시는 말씀에밤을 지새우려 애를쓰다가 감기는 눈꺼풀을 이기지 못하고 어느새 잠이 들어 아침에 깜짝놀라 거울을 보던 생각이 나네요 붉은 팥이 악귀들을 물리쳐 액운을 피하도록 한다네요. 팥죽을 울타리 여기 저기 뿌려두시던할머님의 간절한 손길도 생각이 나구요 고운 추억들이 많으시겠죠?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와 더불어 연말 연시의 들뜬 분위기에 혹시라도 건강을 해치는일이 없도록 조심 하시고요 얼마남지 않은 올한해를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 흐르는 곡 : 거문고 산조 '잦은 머리' / 거문고 : 김윤덕 Prev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말 한마디 2014.12.26by 김 혁 겨울 연가 / 이해인 Next 겨울 연가 / 이해인 2014.12.20by 시냇물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