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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행복한 날되세요

우리들은 모두 砂金 같이 반짝이는 꿈들을
가슴에 가득 담고 세월의 강에 던집니다.

거친 여울을 건너 한숨 돌리면  어느새...
새싹 같은 봄 풀 냄새나는 향기로운 님이 곁에 있겠지요.
다시 두 손 불끈쥐고 모두들 씩씩하게 강을 건너 갑시다.

가슴에 품은 꿈은 거친 노역과
살아 가면서 부대끼는 속상한 일들로 조금씩 보내봅시다.
그러나 삶은 멈출 수 는 없겠죠.묵묵히 견디어 낼 뿐입니다.

가끔씩 가슴이 따뜻해지는 커피와,음악을 들으며...
일상에서 묻은 때를 씻어내고 또 힘을 내야겠지요~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나면  砂金 같던 꿈들은
봄꽃 흘날리듯 사라지고 머리에 서리만 내립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허무 하지도 외롭지가 않을겁니다.

한 발자국,한 발자국, 땅을 딛고 걸어온 자취가 삶이고,
나만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흘린 땀방울이 자신의 훈장이기도 하지요.
우리네들 인생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한줄기 바람처럼고운님들의 커피향기를
멀리 멀리 퍼지게 하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한사람, 한사람, 모든님들 뒤돌아 보며 아픔만 되씹지 말고
서로서로 위로하며 님의 향기를 넓혀가십시요.

허허로운 벌판에 서서 가슴 가득히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지난 날의 열정만을 생각하며 지금부터...
다시 또 다른 한 줄기 무지개를 피우기를 다짐해 보며 살아가면  어떨까요  
옮긴글
  • ?
    김 혁 2015.02.27 22:36
    박현숙 후배가 우리 7회 홈페이지에 글을 써주신지가
    어언 13년이 되었으니 오랜 친구이자 후배입니다.

    2002년 10월 5일 27회 권혁란 후배가 총동 사이트안에
    7회 홈페이지를 만들어 준 이래 조진호 선배님을 비롯해서
    정성자, 이기승, 정미자 등 많은 후배들이 도와 주었습니다.

    생각 해 보면 오랜세월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쉽게 놓을 수가 없나 봅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 ?
    박현숙 2015.02.28 16:20
    선배님, 13년 시간이 바로 내 자신이 장애자로 살아온 시간이었습니다.
    아마 그래서 더욱 애착이 가는 것 같습니다. 한동안 안들어오셔서 총동산악회
    시산제때 임동호회장님께 여쭤보았더니 별일없다고 하셔서....
    그래도 열심히 우리 19에 퍼 나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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