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824 추천 수 11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비 내리는 창 밖을 바라보며 / 용혜원 내 마음을 통째로 그리움에 빠뜨려 버리는 궂은비가 하루 종일 내리고 있습니다 굵은 빗방울이 창을두드리고 부딪치니 외로워지는 내 마음이 흔들립니다 비 내리는 창 밖을 바라보면 그리움마저 애잔하게 빗물과 함께 흘러내려 나만 홀로 외롭게 남아 있습니다 쏟아지는 빗줄기로 모든 것들이 다 젖고 있는데 내 마음의 샛길은 메말라 젖어들지 못합니다 그리움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눈물이 흐르는 걸 보면 내가 그대를 무척 사랑하는가 봅니다 우리 함께 즐거웠던 순간들이 더 생각이 납니다 그대가 불쑥 찾아올 것만 같다는 생각을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창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 ?
    김 혁 2015.06.29 23:55
    오늘이 나에게는 뜻 깊은 날 입니다.
    내가 다시 태어난듯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지난 4개월동안 여섯번의 항암주사를 맞고
    각종의 필요한 검사를 거쳐서 오늘 주치의사의 진찰을
    받은 결과 나의 병이 완치되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모두가 나의 가족들과 친지들의 기도와 염려의 덕분으로
    생각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나는 나의 나머지 여생을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했습니다.
  • ?
    박현숙 2015.07.01 19:47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57 밀려드는 그리움 김 혁 2015.07.22 846
4156 그대의 그리운 이름이고 싶습니다 / 이정하 김 혁 2015.07.20 920
4155 친구야 나의 친구야 김 혁 2015.07.19 994
4154 거울 앞에 서서 나를 바라봅니다 김 혁 2015.07.19 733
4153 조화로운 삶이 세상을 향기롭게 합니다 김 혁 2015.07.17 872
4152 당신은 / 이 보 숙 김 혁 2015.07.15 804
4151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 김 혁 2015.07.11 830
4150 스스로 만드는 향기 김 혁 2015.07.01 729
4149 너는 나의 그리움이야 / 이 보 숙 김 혁 2015.07.01 729
4148 나도 보고 싶은데 / 전인재 김 혁 2015.06.30 758
4147 아름다운 이름하나 가슴에 담으며 김 혁 2015.06.29 752
» 비 내리는 창 밖을 바라보며 / 용혜원 2 김 혁 2015.06.29 824
4145 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 김 혁 2015.06.25 886
4144 말하기는 쉬워도 김 혁 2015.06.21 949
4143 그대가 참 좋아 / 은향 배혜경 김 혁 2015.06.20 847
4142 가슴속 한쪽 아픔일지라도 / 초록지안 김 혁 2015.06.16 818
4141 100세시대 RISK에 대한 斷想 박현숙 2015.06.12 765
4140 인 연 김 혁 2015.06.11 932
4139 버리고 떠난다는 것 김 혁 2015.06.07 765
4138 마음에 사랑의 꽃씨를 심고 김 혁 2015.06.07 786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229 Next
/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