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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9 17:00

친구야 나의 친구야

조회 수 994 추천 수 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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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나의 친구야! 

 

 

친구야!  
우리가 살아봐야
얼마나 살 수 있겠는가

                            

  바둥거리면서

살아간들 무엇이 남겠으며
불만과 비판으로 살아간들 무엇하겠는가

그러면서도
우리는 남을 얼마나 비판하며 살아왔고
남으로부터 우리가 얼마나 많은 비판을 받았을지
생각해 보았는가
 
 "우리"라는 표현을 하며
 "친구"라는 단어를 쓰는지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하지 않겠나?

그저 스치는 말로 쓰는 것이
아니라는 것 쯤은 너무나 잘알고 있는
우리가 아니던가!

편견과 오해, 시기와 질투가
왜?  만들어지고 생겨 나는지 
생각해 봐야하지 않겠나

친분을 내세우면서도
내 입장만을 먼저 고집하지는 않았는지
우정을 거론하면서도
본의 아니게 내 이익을 먼저 생각한건 아닌지

가깝다는 친구가
왠지 서운한 모습을 보였다하여
이해하기 보다는 고집을 먼저 앞세워 
친구를 원망하고 탓하지는 않았는지 말일세
 
용서 못할 일도 용서해가며
이해 못할 일도 이해하며
배려하지 못할 오기가 생겨도 배려할 줄 아는
그런 우리가 되보지 않겠는가?

언젠가
우리 지금보다
더 늙어서 오늘의 그날을 돌아봤을 때...

정말 그 친구를 잊을수없어서
꼭 한번 만나고 싶다네"라며

가물되는 추억과 기억을 살려가며
서로를 그려 볼 수 있는
우리가 되야하지 않겠는가!


 


친구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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