敬老와 戒老 사이
申東峻(한국 웰테크 회장)
우리나라 거주 인구가 5000만 명을 넘어섰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남한 인구 4920만 중 65세 이상 노인이 481만 여명으로 인구 10명 가운데 1 명꼴이다. 우리는 지금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가고 있다. 앞으로 2050년대엔 무려 40%, 즉 10 명 중 반수 가까운 4명이 노년인 초고령 사회가 된다고 한다.
지금 노인들은 존경받고 추앙받는 대상이기보다는 조금은 걸리적거리는 존재로 여겨지게 되었다.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70 세는 古來稀라 하여 드물게 보는 장수로 여겨졌지만, 요즘은 사회 곳곳에 고령 노인들이 흔해졌으니, 희소가치 아닌 노년 과잉 사태로 번지고 있다.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자전거가 나갑니다. 따르르르릉….
저기 가는 저 영감 꼬부랑 영감, 우물쭈물 하다가는 큰 일 납니다!“
노인들은 길에서도 집에서도 까딱 잘못하면 장애인, 아니 ‘장애물’ 취급을 받으며 홀대받기 일쑤다.
정신 바짝 차리고 긴장해야 한다. 長幼有序를 따지던 敬老時代는 옛이야기가 됐다. 이제 노인들 스스로가 자립자활하지 않으면 시대 물결에 더내려가고 만다.
노후 건강, 노후 재테크와 함께, 노후 처신을 대비하여 일찍부터 몸조심, 말조심, 행동조심에 힘쓰고 있는 ‘개화 노인’이 있는가 하면, 지난 날 윤리적 사고에 사로잡혀 세상을 개탄하고, 젊은이들을 질타하기에 급급한 ‘수구 노인’들도 만다.
소크라테스( Socrates ) -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 고려문화 중 특히 발달한 것이 출판문화이다. 목판인쇄로 된 현종 때의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 숙종 때의 《속장경(續藏經) 》 1251년(고종 38)에 완성된 《팔만대장경》 등 많은 장경사업을 이루었으며, 숙종 때는 서적포를 두어 서적출판을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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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06 11:43
그대는 너무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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