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기쁨 ♣♡* 詩/이응윤 마주치는 손뼉이 온 몸의 원기라면 즐거운 인생은 사랑이 주는 가장 크고도 귀한 선물입니다. 한 밤중 천둥비 쏟아지는 날이나 진종일 비 내리고 흐린 날에도 놀라거나 슬퍼하지 않는 것은 마주보며 믿음 나누는 사랑의 충전 때문입니다. 서로의 심장 고동소리에 즐거운 노래 부르며 흔들려 도는 지구소식에도 깨어있어 오늘과 내일을 말하는 사랑의 트랜지스터이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소년 소녀가 되어 청잣빛 하늘을 꿈꾸는 학을 접어 보이며 잎술잎술 마음채워 장미꽃 접으며 가슴속 네잎 크로바 피워 놓고 서로를 유혹하는 매력꾼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