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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會昌 출마는 보수兩黨 시대를 열지도
      大選에서 보수 후보가 1, 2위를 하여 좌파정권을 끝장내고 보수兩黨을 만들어 총선에서 좌파를 소멸시킬지도 모른다.
      趙甲濟
      李會昌씨가 출마하면 보수분열이 아니라 보수확대로 가서 좌파가 정치판에서 소멸되고 보수兩黨 구도로 복귀할 것이라는 새로운 話頭가 등장하고 있다. 그런 시나리오는 현실성이 있다.

      현재의 여론조사 구도는 李明博, 李會昌 두 사람이 1, 2위로 각축하면서 투표일까지 갈 것이란 전망을 낳게 한다. 이렇게 되면 정동영 후보는 3위로 처져 일찌감치 당선권에서 밀려난다. 노무현 정권이 누구를 밀어주고 공작할 공간이 생기지 않는다.

      李明博, 李會昌 두 사람의 지지율을 합하면 약 65% 내외로서 이명박 단독 질주時의 지지율보다 10% 이상 늘었다. 두 사람의 경쟁이 보수정치 시장을 넓혔다는 이야기이다. 두 사람이 1, 2위를 달려가면 단일화의 필요성도 없어진다. 이기는 사람은 대통령이 되고 지는 사람은 야당 당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李會昌씨가 져도 그는 자신의 세력을 규합하여 보수新黨을 만들고 2008년 총선에 임할 것이다.

      李明博 후보가 질 경우엔 한나라당은 사실상 해체되든지 제2의 창당 수준의 개편을 하게 될 것이다. 그 소용돌이 속에서 지금의 한나라당=이명박 노선에 동조하는 세력이 중도보수 정당을 새로 만들든지 한나라당을 그렇게 끌고갈 것이다. 지든 이기든 李會昌씨는 선명보수 정당을 만들 것이다. 이렇게 하여 한국의 정치판은 보수 對 중도, 또는 선명보수 對 중도적 보수의 구도로 재편성될 것이다.

      정동영 후보가 3위로 낙선할 경우 신당은 해체될 가능성이 높다. 그 뒤 정동영씨 중심으로 호남에 기반을 둔 정당이 하나 생길지도 모른다. 민노당은 소수당으로 남을 것이다.

      많은 評者들은 이번 선거구도를 左右대결이라고 해석한다. 이회창씨가 출마하면 左右대결이 아니라 보수 對 보수의 대결이 되고 이 거센 바람에 좌파는 소멸단계로 들어간다.

      이념과 가치관이 다른 左右 세력이 휴전선으로 나뉘어져서 生死를 건 대결을 펼치고 있는 한반도의 특수사정상 右便인 대한민국 안에서의 左右대결은 대단히 부자연스럽고 위험하다. 남한 내의 좌파는 애국좌파 또는 反김정일 좌파가 되지 못하고 親김정일 좌파, 즉 反逆 좌파화되어버린다는 것을 지난 10년의 사건들이 증명한다. 反헌법적 좌파는 정치판에 뿌리를 내려선 안될 세력이다. 이런 세력은 반드시 북한정권과 손을 잡고 대한민국과 보수층을 敵對한다. 대한민국 헌법도 좌파정당을 허용하지 않는다. 허용되지 않았어야 할 좌파정당이 지난 10년간 대한민국 헌법을 상대로 반역적 행패를 부렸다.

      한국은 통일 때까지 보수兩黨 구도로 갈 수밖에 없다. 李會昌 출마는 1단계로 보수확대에 의한 좌파정권 종식, 2단계로 총선에 의한 좌파소멸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한국 정치가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뜻한다.

      보수분열을 걱정하는 이들은 2002년과 2007년 사정이 많이 바뀌었다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지난 5년간 좌파의 무능, 부패, 반역상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청장년층은 탈좌파 실용화 흐름, 기성층은 보수결집 흐름을 보였다. 이명박 후보는 두 흐름을 합류시키는 한나라당 경선의 승자가 되었다. 그의 지지율은 한때 60%를 육박했다. 잘 나갈 때 너무 자만했던 그는 기회주의적 對北정책으로 기성층을 화나게 만들었다. 이런 보수층의 분노가 李會昌의 권력의지와 연결되면서 이회창 쇼크를 만들었다. 앞으로 40일 사이에 한국 정치사가 다시 쓰여지는 구조적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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