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도 박은주 당신이 내게 주신 사랑 흙먼지에 섞여 날아가지 않게 해 주세요 엉겅퀴 같은 이 가슴. 빛도 결도 고운 당신 품에서 들꽃의 외로움을 잊게 해 주세요 그리고 한 걸음 물러선 겸손으로 살지라도 아프지 않게 해 주세요 당신은 제 곁에 사철 푸른 나무처럼 서서 함께 살아가 주세요 2015년에 글 옮긴이 / 꿈꾸는 별 Prev 이것이 "희망" 입니다 이것이 "희망" 입니다 2016.01.23by 김 혁 황혼(黃昏) Next 황혼(黃昏) 2016.01.06by 김 혁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