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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4 12:13

낙엽 / 하상 - 시냇물

조회 수 883 추천 수 16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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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엽 / 하상 "- 간밤엔 된서리 내리고 벌겋게 익은 단풍잎 떨어져 길 위에 수북이 쌓여 있다 새벽빛 맞으며 허둥지둥 지나는 길손으로 서걱서걱 낙엽이 밟힌다 세월은 붙잡은 것들을 모조리 털어버릴 참인데 어찌, 어찌할 거나 오고 가는 길손 저 낙엽의 일생을 아는지 모르는지 서걱서걱 낙엽이 밟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