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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께 낮 2시 27분 쯤 / 원태연 - 사랑하는 시가 있었으면 사랑하는 노래가 있었으면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무식하고 못나고 많이 먹는 여자라도 내가 아니면 아무 일 못하고 내가 먹여주지 않으면 굶고 사는 여자 그런 여자가 있으면 물심양면으로 사랑해 줄텐데 내일도 오늘처럼 따분할 것 같으면 잠속에서 연애나 해야겠다 못생긴 강아지가 찡얼대고 담배는 꽁초도 없고 한숨만 나온다 사랑하는 라이타가 있으면 사랑하는 시가 있으면 사랑하는 여자가 있으면 도대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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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2 이별이 가슴 아픈 까닭 / 이준호 김 혁 2015.02.28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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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께 낮 2시 27분 쯤 / 원태연 김 혁 2012.08.28 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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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그리움의 끝엔 당신이 있습니다 / 유인숙 김 혁 2013.01.26 867
1022 몇 번을 읽어도 참 좋은글 (꽃 다발) 김 혁 2015.02.28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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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내 삶에 휴식을 주는 이야기 김 혁 2016.06.20 868
1018 생의 온기 / 김완하 김 혁 2012.04.04 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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