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선농축제를 치르면서... 구름 한점 없이 상큼하고 쾌청한 오월의 날씨 !! 어루만지듯이 볼을 스치는 시원한 바람 일년만에 다시 마주치는 선후배님들의 반가운 얼굴, 얼굴들.... 우리는 언제 만나도 한 탯줄에 엉킨 형제 자매들. 모두 건강하시어 반갑습니다. 인사도 나누고.... !! 솔 향기 솔솔 풍기는 높은 소나무 아래서 언제나 처럼 정다운 미소를 건네며 맛있는 도시락 점심을 나누워 먹으니 점점 마음은 축제의 무드로 무르익어 갔다,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커다란 색동 에드바룬에 언제나 처럼 신나는 서울 師大附高의 잔칫날은 서울대 야외 소극장 스타디움에서 열렸는데 .... 올해는 홀짝으로 나누어서 마주보며 앉은게 아니라 숫자의 순서대로 선후배가 차례차례 이웃하여 사이좋고 정답게 앉은 사이에.... 우리 7 회도 팻말을 앞에 세워 놓고 한낮이라 조금은 더운 날씨, 더위를 참으며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지조? 있게 앉아서 나이든 후배들의 귀엽고?열띤 공연에 무릎을 치며 감탄도 하고 신명이 나서 박수도 치고 마음껏 함성도 지르며 때때로 신나는 디스코 음악에 마춰서 모두 일어서서 몸도 흔들면서 요근래 드물게 박장 대소하며 재미있는 하루를 즐겼다. 식후 행사로 임동호 회장님께서 대접해 주신 시원한 냉면을 곁들인 소고기 버섯 샤브샤브의 따끈한 국물 맛이 오늘 이 선농축제에 참석한 우리들의 피로를 말끔이 풀어 주고 푸루른 앞날의 우리들의 영원한 우정을 더욱 돈톡하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오늘 막내 아드님까지 동원하시면서 물심양면으로 애쓰신 임동호 신임 회장님의 수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동기님 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또 이자리를 빌어 모교 개교 60주년기념 행사의 총괄 책임을 맡으셔서 불철주야 애를 쓰시는 김 충한 동기님의 노고에 힘찬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06년 5월 21일 청초             (맛 있는 도시락 점심 시간....)            (누군가가 잘 보고 찾아 오라는 깊은 배려가....)                   (무슨 생각을 그리 깊게...^^)                    (오랫만에 만나서 즐거운 이야기 꽃이 한창 .....)                   (대회측에서 준비해준 씨원한 맥주로 축배...!! )                         (쪼깨 덥데이....)                         (김충한님의 한 말씀...)                     (우리는 7회의 ...아래에 계속...)                      (우리는 7회의 ...꽃이랑깨.....ㅋㅋㅋ)                   (웃음 꽃이 피는 즐거운 담소가....)                   (오늘 우리는 모두 7회의 아래에 계속...)             (오늘 우리는 모두 7회의 자랑스러운 대표들이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