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황궁을 모델로 한 대통령 관저 겸 정부청사 Union Building
아프리카 여행이야기 (10)
10 Afrikaner의 과거와 현제의 역사가 깃든 행정수도 Pretoria
남아공의 행정수도 Pretoria는 Johannesburg공항에서 50km 거리다.
1855년 Transvaal공화국의 초대대통령 Andres Pretorius가 세운 도시.
동편 언덕 위에 거대한 직사각형의 Voortrekker Monument가 있다
케이프타운에서부터 영국인에게 계속 쫓긴 Afrikaner (Boer인)들이
내륙지역의 원주민 Zulu족과도 처절한 전쟁을 치루면서
Natal ,Orange, Transvaal공화국을 건설하기 까지
1836년부터의 개척과 건국의 발자취를 조각, 그림, 유물로 장식한,
아프리칸즈판 독립기념관 이다.
지하층 중앙에 건국의 희생자를 상징하는 대리석관을 안치하고
매년 건국일(12월16일) 정오에 천정에서 들어오는 햇빛이 정확하게
관 위를 비치도록 설계한 숙연한 분위기의 Afrikaners의 성소.
Boer전쟁(1900)에 승리한 영국은 Afrikaner의 이 세나라와 케이프를 합쳐
Union of South Africa (남아연방)을 세웠는데
1961년 Boer인 을 중심 한 Afrikaner들은 영 연방을 탈퇴하여
오늘의 Republic of South Africa (남아공화국)을 출범시킨다.
인도 뉴델리의 황궁을 모델로 건축한 Meintjes언덕의 정부청사
Union Buildings는 남아공의 상징건물 이다
1995년 Mandela 대통령의 취임후 에는 대통령관저와 집무실도 들어서고.
남아연방의 초대수상 Louis Botha의 기마상이 있는 전망 좋은 넓은 정원에는
6.25동란에 참전한 36명의 남아연방 공군용사의 기념비가 있다.
봄(10월)이 오면 화사한 보라색 Jacaranda꽃이 덮는 잘 정돈된 거리
19세기 보어인 반영투사 Paul Kruger대통령의 동상이 있는 Church Square.
잠깐이라도 거닐어 보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 광장들 이지만
관광버스 밖으로 나가는 것을 가이드 양은 한사코 만류한다.
흑인74.1 컬러드11.2 백인14.7 의 인종분포 , 그러나
국부의 90퍼센트를 백인 (아프리카너와 영국인)이 소유한 나라
“ 백인지배에서 흑백평등으로 ”의 개혁의 틈새에서
Afrikaner의 걸인까지 등장한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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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 회 천
후트렉커 기념관
후트렉커기념관의 천장에서 지하의 대리석관을 내려보면서
후드렉커기념관 담장으로 장식된 개척시대마차조각등
유니온빌딩 정원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비
유니온빌딩 의 넓은 잔디정원에서
Paul Kruger의 동상이 서있는 처치광장에서
남아공의 신흥 세력 흑인 여성들
10월(봄)이오면 보라색 자카랜다꽃대굴이되는 union street(빌려온 그림)
Dana Winner - Just When I Need You M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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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여행이야기를 계속해서 써주시어 고맙게 생각하네.
어제는 주영숙 동기의 개인전에 임동호 회장과 몇 명의 동기들과
함께 다녀왔다니 좋은 일을 하셨네.
서남표 동기가 KAIST 원장/총장으로 오는 7월 14일에 취임한다니
경하스러운 일일세. 이런 경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네.
고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