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맑은 하늘에 흐르는 솜털같은 구름 구름위에 걸터앉아 흐르고싶은 마음 파란하늘 가슴 가득담아 그렇게 흐르고 싶다 지난밤 내리던 비가 씻기우듯 걷치고 가을로가는 계절의 나뭇잎들도 햋빛받아 영롱하게 빛나고 비 온뒤의 아름다운 풍경 청명한 아침모습 촉촉하게 젖어진 길거리 풍경들 가을이오면 낙옆 밟는 소리 고독을 자라게하고 그리움도낳겠지..... 더욱 높아진 맑은하늘이 여름을 비워가고있다. 미쳐 보내지못할 여름날의 미련드 내 안에 머무는 작은 미련들..... 세월의 자락이랄까.. 비온뒤의 반짝이는 햇살처럼 나도 반짝일수있는 사람이고싶다. 소정 |
2003.08.29 14:42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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