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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4 07:39

'사랑해'의 신비

조회 수 629 추천 수 6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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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봉의 아침편지

'사랑해'의 신비

지나간 사봉의 아침편지 읽기


↑ 사랑초 - '당신과 영원히'라는 꽃말조차 청순합니다.


2011년, 첫 아침편지를 쓰는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이 즐겁습니다.
새해 인사를 보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일일이 한분한분께 모두 답장을 못 보내드렸지만
올해도 더욱 알차고 희망에 찬 아침편지로 보답하겠습니다.


거실 하나 가득 들여놓은 화초들이 제게 사랑을 듬뿍 보내옵니다.
휴일 동안 하나하나 화분 채 물 속에 담가 듬뿍듬뿍 적셔주었더니
화초마다 생기가 도는 모습으로 제게 고맙다고 새해 인사를 하네요.

화초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면 화초가 '사랑의 화초'로 변합니다.
물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면 물이 '사랑의 물'로 변합니다.
'사랑의 화초'에게 '사랑의 물'을 주면 '사랑의 꽃'이 핍니다.
여러분도 그 꽃의 사랑이 부머랭이 되어 돌아오는 신비를 느껴보세요.

올해는 만나는 사람마다 첫 대화를 '사랑해'로 시작하렵니다.
마음속으로 '사랑해'를 말한 후에 입을 열겠습니다.
따라해보시고 놀라운 일이 벌어지면 제게도 소식 전해주세요.
'사랑해'로 시작하는 하루는 천국의 하루라고 하니까요.
'짜증나'로 시작하는 하루는 지옥의 하루라고 하니까요.

"여러분! 사랑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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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진형 2011.01.04 07:41
    20회 조진형입니다. '사봉(思峰)'이라고 부르지요.
    엊저녁 김혁선배님을 만나뵙고
    7회 사이트 활성화를 위해 글을 부탁받았습니다.
    졸고인줄 알지만 용기를 가지고 앞으로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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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혁 2011.01.04 07:47

    조진형 후배님, 참으로 반갑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조진형 후배는 서울사대부고 20회 후배로서
    앞으로 우리 홈에 글을 써 주시기로 약속햇습니다.

    어제 처음으로 "부고USA" 모임에서 만났는데
    우리 홈을 빛나게할 아주 훌륭한 후배입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글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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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분 2011.01.04 21:11
    조진형 후배님, 반갑습니다.

    뜻밖에 7회 홈에서 만나게 되니 더욱 반갑습니다.
    게다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사랑을 선물로 가져 오셨군요.

    우리 7회선배들도 모두 사랑하는 마음으로 환영하겠습니다.
    앞으로 활기찬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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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진형 2011.01.05 07:04
    김혁 선배님, 이용분 선배님,
    환영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