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오늘 또 다시 태양은 빛나.
역시 우리 청초 선배님은 멋을 아는 분이시네요!!
시인이 되실걸 그랬나 봐요.
나이가 들면 이런 관조하는 시선이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유있고 넉넉하게 세상을 감싸 안는 부드러운 시선 말입니다 .
젊을 때는 이런 생각을 잘 못하게 되지요.
너무 바쁘고, 정신 없이 돌아치느라고요.
우리 선배님들은 다 멋장이들이십니다.
밝고 아름다운 글에 감동받고 간답니다~~~
향기.
( 향기님이 9 회에 넣으신 답글이 하두 예뻐서 모셔 왔습니다.^^)
2003년 7월 18일 Skyl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