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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다시 태양은 빛나.


어제의 힘든 날들을 뒤로 한 채

오늘 또다시
새로운 태양은 떠 오르고....

나의 마음은 맑은 옹달 샘
날마다 새 샘물이
솟아오르는 맑은 샘터,

무념 무상의 하루가
밝게 비추이는 햇살과 함께...

제 나름대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 앞으로 거침없이 달려 나간다.

매일 아침이면
불끈 떠오르는 붉은 태양

밝은 햇살에 등 기대고
맑은 공기로
양식을 삼고

창조주 말고는
누구도 어찌 할수 없는
온갖 생명들이 生 하기도 하고 滅 하기도 하는
영겁으로 통하는 시간에 실려서....

한참은
빠르기도하고
때로는 느리기도 한 세월들......

이제 부터는
어디 너의 뜻대로들 해 보라는듯
하얀 백지같은 여백들을
누구에게나 골고루 나누어 준다.

그리고는
우리를 기다린다.
그 옛날 우리가 呱呱의 聲 을 치던 날의
순수함 그 대로....

언제나 우리는
새 아침을 시작한다.

나는 마음속으로 항상 기도한다.

오늘 하루
편안한 날이 되어지기를.....


                 2003년 7월 15일   Skylark. ( 7회 )

( 우리 7회가 새로운 홈으로 이사 온것을 자축하기 위해서 써 놓았던 글입니다.^^)







 

  • ?
    소정 2003.07.16 16:18
    skylark!
    너무 철학적이고 의미 심장한 글이 되서
    주눅이 듭니다,
    우리 모두 skylark 말처럼 순수하고 원대한포부
    로서 새날을 기대해 봅시다,

    맑은 샘물같은 아름다운 글 많이 올려수세요.
    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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