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정다운 나팔꽃입니다 다 낡은 담에 기어올라가 자라는 나팔꽃을 이곳에서는 참 보기가 어렵습니다 아침이면 활짝피고 저녁이면 꽃닢이 오므러들고 어릴때 너무 좋아했던 꽃입니다 $$$$$$$$$$$$$$$$$$$$$$$$$$$$$$$$$$$$$ 나를 흐르게 하소서 그러므로 모든것을 받아들여도 내 안에서 썩지 않게 하시고 나아가 늘 새로운 고운 이야기를 만들게 하소서 나를 흐르게 하소서 어느때는 천천히 어느때는 빠르게 어느때는 바위에 부딪히고 어느때는 낭떠러지에 떨어진다 해도 변화와 새로움으로 늘 깨어나게 도와 주소서 그도 흐르게 하소서 그 마음도 이미 흐르는거야 그렇게 평안을 지니게 하소서 부드러움으로 늘 감싸주게 하소서 아픈 가슴 길지 않게 도와 주소서 어서 영육의 아픔에서 걸어 나오게 하소서 나를 흐르게 하소서 그러므로 지나온 길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새날은 새길의 기쁨으로 가게 하소서 ~~~~~~~~~~~~~~~~~~~~~~~~~~~~~~~~~~~~~~~~~ Prev 흘러가니 아름답네 흘러가니 아름답네 2016.11.27by 김 혁 흔한것이 귀하다 Next 흔한것이 귀하다 2010.03.16by 미강 108 추천 0 비추천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32 희망은 낯설지 않은 것입니다 / 장영희 김 혁 2008.12.26 675 7031 희망에게 / 이해인 김 혁 2014.01.04 601 7030 희 망 김 혁 2010.02.08 632 7029 흥겨운 풍악단으로 즐거운 추석 쇠시기를 빕니다 2 이웅진 2007.09.24 965 7028 흙밭과 마음밭 김 혁 2009.07.29 591 7027 흘러만가는 세월 박현숙 2008.11.15 661 7026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 / 용혜원 김 혁 2010.11.13 548 7025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 김 혁 2007.06.02 1004 7024 흘러드는 빛의 감동 미강 2007.11.23 904 7023 흘러가니 아름답네 김 혁 2016.11.27 984 » 흔한것이 귀한것 미강 2011.04.12 563 7021 흔한것이 귀하다 미강 2010.03.16 620 7020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김 혁 2015.06.29 769 7019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편지 김 혁 2010.03.27 561 7018 흔들리는 것이 사랑이다 / 희망 박숙인 김 혁 2012.04.03 544 7017 흔들리기 / 月村 김환식 김 혁 2011.05.10 576 7016 흐트러진 자신을~~~ 1 미강 2008.03.14 821 7015 흐릿한 봄 날씨 속에 춘설이 분분(紛紛)... 이용분 2016.02.18 737 7014 흐릿한 봄 날씨 속에 춘설이 분분 이용분 2014.02.08 623 7013 흐르는강물 미강 2007.12.14 800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닉네임아이디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4 Next / 354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