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 조두남
기약 없이 떠나가신 그대를 그리며
먼 산위에 흰 구름만 말없이 바라본다.
아 돌아오라
아 못 오시나
오늘도 해는 서산에 걸려
노을만 붉게 타네.
귀뚜라미 우는 마을
언덕에 오르면
초생 달도 구름 속에
얼굴을 가리운다.
아 돌아오라
아 못 오시나
이 밤도 가는 그대를 찾아
어두운 길 달려가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91 | 나무처럼살고싶습니다 3 | 소정 | 2003.10.06 | 1248 |
290 | ♣ HappyWeek-339 | 김인중 | 2003.10.06 | 1445 |
289 | 선배님들 안녕하신지요? 이제야 돌아왔습니다. 2 | 임효제(11) | 2003.10.05 | 2070 |
288 | [re] 선배님들 안녕하신지요? 이제야 돌아왔습니다. 1 | 7회 소정 | 2003.10.05 | 1433 |
287 | 희망을 주는 사람 1 | 푸른소나무 | 2003.10.05 | 1925 |
286 | When I dream,.. 1 | 최성열(9회) | 2003.10.05 | 1655 |
285 | 가장 아름다운 시간 1 | 김 혁 | 2003.10.05 | 1775 |
284 | 산위에서 | 소정 | 2003.10.04 | 1753 |
283 | [re] 산위에서 1 | 김인중 | 2003.10.06 | 1445 |
282 | 수집은듯 구름 뒤에 숨은 달.... | Skylark(7) | 2003.10.04 | 1767 |
281 | 산과 함께 하는 묵상 3 | 19 한문희 | 2003.10.03 | 1733 |
280 | 가을일기 | 소정 | 2003.10.03 | 1773 |
279 | [re] 가을일기~~오렌지 색의 따뜻한 글. | 청초 | 2003.10.04 | 1530 |
278 | 203호 母子 1 | 이문구(11) | 2003.10.02 | 1705 |
277 | 모교에 장학금 기탁 / 미담 | 김 혁 | 2003.10.02 | 1631 |
» | 그리움 / 조두남 | 김 혁 | 2003.10.01 | 2415 |
275 | [re] 사랑 / 이은상 | 김 혁 | 2003.10.02 | 1709 |
274 | 깊어만 가는 가을 날 1 | 이용분( 7 )Skylark | 2003.09.30 | 2530 |
273 | [re] 깊어만 가는 가을 날 | 김 혁 | 2003.10.02 | 1613 |
272 | 돌에 새긴 우정 | 김 혁 | 2003.09.30 | 21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