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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가을 색을 닮은
오렌지색 편지지 위에
써 내려간

동시 같이 예쁜 글.

이제는 어쩔수 없이
갈아 앉아 버린

우리들 마음속에

따뜻한 느낌으로
채워준

애뜻한 글

이제 가을은
살짝 물이 들으려고
시작하는 잎 끝에서

우리들 마음속으로

서서히
물들어
오기 시작 하는
느낌입니다.

소정.

이 가을에
한껏
시심에 잠겨서

좋은 글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2003년  10월  4일   청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