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일기 잎새의 이별에 나무들은 저마다 가슴이 아프구나 가을의 시작부터 시로 물든 내마음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에 조용히 흔들리는 마음이 너를 향한 그리움인 것을 가을을 보내며 비로소 아는구나 곁에 없어도 늘 함께 있는 너에게 가을 내내 단풍 위에 썼던 고운 편지들이 한잎한잎 떨어지고 있구나 우리들이 살아가며 서로 그리워하는 동안 붉게물들었던 우리들의 마음들이 새로운 별로 솟아오르는 기쁨을 나는 어느새 기다리고 있구나 소정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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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 나무처럼살고싶습니다 3 | 소정 | 2003.10.06 | 1248 |
290 | ♣ HappyWeek-339 | 김인중 | 2003.10.06 | 1445 |
289 | 선배님들 안녕하신지요? 이제야 돌아왔습니다. 2 | 임효제(11) | 2003.10.05 | 20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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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 희망을 주는 사람 1 | 푸른소나무 | 2003.10.05 | 1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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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 산위에서 | 소정 | 2003.10.04 | 1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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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 산과 함께 하는 묵상 3 | 19 한문희 | 2003.10.03 | 1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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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 203호 母子 1 | 이문구(11) | 2003.10.02 | 1705 |
277 | 모교에 장학금 기탁 / 미담 | 김 혁 | 2003.10.02 | 1631 |
276 | 그리움 / 조두남 | 김 혁 | 2003.10.01 | 2415 |
275 | [re] 사랑 / 이은상 | 김 혁 | 2003.10.02 | 1709 |
274 | 깊어만 가는 가을 날 1 | 이용분( 7 )Skylark | 2003.09.30 | 2530 |
273 | [re] 깊어만 가는 가을 날 | 김 혁 | 2003.10.02 | 1613 |
272 | 돌에 새긴 우정 | 김 혁 | 2003.09.30 | 2196 |